여사친들한테 저 때문에 기분이 상했다고 몇 번 들어봤습니다. 근데 그 이유가 저가 진짜 생각도 못 한 부분이었고 이걸 이렇게 해석을 해?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어요. 게다가 전 비하발언도 안 했는데 말투가 냉소적이라서 기분 나빴다고 들어도 봤습니다. 
전 남자애들이랑은 트러블 있어본적이 없는데 여자들이랑은 가끔 있어요. 여러 여자애들한테 기분 나쁘다는 소리 들은 건 제 문제니 자아성찰을 하라고도 들었습니다. 그렇지만 전 남자나 여자나 똑같이 대하는데 제 행동이 잘못 되었으면 남자 역시 기분 나빠해야지 왜 여자만 기분나빠하는게 이해가 안 됩니다. 제 문제를 고칠려해도 여자인 당사자들은 삐진 이유도 안 알려주니 저가 혼자 어디가 기분 나쁜 포인트인지 찾기 힘듭니다. 게다가 이걸 남사친한테 물어보면 상대방이 유별나다고 하며 자기 눈에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제는 저가 의식하지 못 한 사이에 여자애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걱정됩니다. 남자애들 앞에서야 그나마 속편하게 얘기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가 사회 부적응잔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