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숨조차 쉴수가 없네요, 언제나 당신이 떠오르고 가슴이 계속 아파와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요, 당신을 생각하면 계속 눈물이 나요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언제부터인가 당신이 내 마음을 채우고있네요
그저 스치는 인연인줄 알았는데, 허락될 수 없는 인연인데, 마음이 자꾸 커저만 가요.

그대 예쁜 목소리는 나에게 위로가 되고, 예쁘게 반짝이는 당신의 눈빛에 하루종일 기분이 좋아요.

 

나를 걱정해주는 그대의 한마디, 작은일도 어렵게 부탁하는 당신 말 한마디 하나씩 쌓일때마다
항상 나를 먼저 생각해주는 당신의 마음이 느껴질때마다, 나의 눈물도 한방울씩 쌓여갑니다.

내가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우린 아무것도 아닌데 왜 당신이 마음에 새기어지는지
우린 그저 스치는 인연인데, 당신도 나도 잘 알고 있는 일인데, 조금씩 욕심이 자라나요

주고받는 마음이 한번씩 늘어날때마다, 당신은 나를 더 챙겨주고 나역시 마음이 자꾸 커져가네요

 

 

 

 

 

 

 

그대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그대가 나를 위해 준비해준 모든 것들이 어려운 거라는걸 아니까요.
왜 이렇게 잘해주나요. 이런 모습에 당신 모르게 흔들리는 내 모습 감추기도 힘들어요
당신이 좋아진다 말하고 싶은 마음을, 당신 모르게 참고 있는 것도 점점 어렵네요

당신을 향한 커지는 마음이 무서워 뒤돌아 도망가면, 당신의 마음이 나를 감싸안고
당신을 밀어내면 당신이 한걸음 더 다가오네요 그럴 필요 없어요
당신의 이런 모습 너무 고맙고 예쁘지만, 내 마음이 당신에게 닿으면 안돼요

나의 거짓말도 점점 너무도 어려워져요.

 

조금씩 물러서는 나에게 왜 자꾸 다가오는건가요..... 나 오해하고 있는거 맞죠?
나는 당신에게 너무나 부족한 사람입니다. 내 마음이 당신에게 닿으면 안돼요
당신에게는 보다 더 멋진 많은 날이 기다리고 있어요.
나는 그저 당신을 잠시 만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요

항상 예쁘고, 푸르른 날에 더욱 눈부시게 예쁠 당신, 그런 당신을 힘들게 할수는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