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그런 적이 있는데 기분이 너무 좋지 않았어요. 심지어 제가 고객이고 가게 주인인 상황이었는데..... 저는 주문을 하고 있었고 알바생인지 직원인지 주문을 받고 있었고 막 출근한 다음 타임 근무자인분이 오자마자 저를 위아래로 너무 노골적으로 쳐다보더라고요. 그 사람은 50-60대 여자이고 저는 거기 가게 좋아해서 몇번갔었고 저번에 봤던 직원사람이라 넘 쳐다봐서 순간 저는 인사를 했네요.....;; 아는 얼굴이라 그 직원은 저 모르겠지만...... 여튼
더 웃긴건 그 직원은 인사를 받아주지도 않고 멀뚱히 있었다는 것.......
저는 진짜 평범한 뭐 쳐다볼 것이 하나도 없는 차림새 였었구요.. 검은색 바지에 검은색 후드집업에 검은색 슬립온 ... 옷차림이라도 뭐 튀어서 그런거면 그러려니 할텐데 뭘까.....
쳐다볼수는 있는데 훑어보는건 왜 그런걸까요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요... 심리학적으로 무슨 상관관계 같은게 있나요 . 이 시선이라는거는 본능적으로 몇초만에 움직이는 거잖아요. 진짜 이해가 안가요 그리고 그렇게 쳐다보는 사람 저는 살면서 처음 봤어요.......... 기분 정말 좋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