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직원 하나를 내보내야 할 것 같은데..
게시물ID : gomin_17744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Rpa
추천 : 1
조회수 : 122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9/10/11 15:05:04
지금 작은 소기업을 운영 하고 있습니다.

운영이라고 하지만 저희는 외부에서 거의 100% 투자 받아 운영 되는 회사라서

저도 거의 월급만 받아가는 형태입니다. 

운영만 제가 하지 실제적으로 제 회사가 아니라는 말이죠.

처음 3명으로 시작해서 현재 9명까지 늘었습니다.

매년 매출도 완만하게 상승하고 있고.

복지 부분도 확충 하려 노력 하고 있고. 결국 저도 그 혜택을 받는 거라서. ㅎㅎㅎ


그런데 잘 굴러가다 작은(?) 문제가 생겼네요. 

연구 기술직으로 사람을 하나 뽑았는데 좀 실수를 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착한거 같아서 최대한 써보려고 노력은 하는데. 

담당하는 이사님도 이친구 아닌거 같다고 짜르자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는거 그렇다고 짜르면 저녀석 생활이나 이런건 어떻게 하냐. 뽑은 우리도 책임 있으니 좀더 기회를 주자 했는데..

이제 1년이 넘고 2년이 되어가지만 여전히..


이게 더 큰 문제가 지금 보니 다른 직원들도 불만이 이만저만 쌓인게 아니더군요. 은근히 이 친구를 무시하는게 어느순간 보이더라고요.

이게 저때문에 이런건가 싶기도하고..

아니면 뭐 이 친구 설계 미스 때문에 일이 늘어나는게 종종 있고하니 그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거기다 좀 눈치가 없기도 하죠.. ㅠㅠ 

대충 서로 서로 연봉을 아는거 같은데 아무래도 이 친구보다 연봉이 낮은 친구들 불만이 특히나 더 큰것 같습니다.


내보내야지 하다가도

집안 사정 들으면 그렇게 하지는 못하겠고..

알아서 나가주면 참 고마울텐데 ... 에휴... 


이 친구랑 저희랑 안맞는거 같고 분명 이 친구에게 맞는 업체가 있을텐데

이렇게 데리고 있는게 이 친구에게도 우리에게도 좋은 게 아닌거 같고..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