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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전쟁을 준비중입니다.
저희는 2층 윗집은 3층 / 다행인지 불행인지 하루종일 쿵쾅(진동포함) 찍는건 아니고
새벽5~6시부터 쿵쾅(진동포함)대기 시작하여 윗집 출근하는 오전9시 까지
낮에는 중간중간 돌아와서 30분에서 1시간 쿵쾅(진동포함)대고
저녁에는 랜덤한편인데 7시부터 10시까지는 쿵쾅(진동포함) 이네요.
이게 현재 상태이고,
지난 5월에 이사해서 한 3개월 참다가 원만한 해결을 위해
저희가 착용하는 소음방지슬리퍼를 사서 와이프가 가지고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하는말이 가관이었어요.
"나는 뚱뚱하지 않아서 아니다" (누가봐도 뚱뚱함)
"내가 내는 소리가 아니다" (너 출근하면 조용해, 너 오면 시끄러워)
"그런이야기는 처음들어본다" (이제 많이 듣게 될거야)
"너네 애기 낳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이말이 무서워서 애기 못갖겠네요)
그러고 신발을 다시 돌려주러 왔더군요. 나는 그렇게는 못살겠다고...
네..그러고 3개월이 지난 지금...
저도 이렇게는 못살겠습니다. 전쟁 선포합니다.
오늘 아침 출근하려고 나오길래 불러서 이야기 나눴습니다.
이야기는 저번과 비슷비슷해서 생략하고
한마디 해줬습니다.
" 이제 서로 불편하게 살죠 뭐"
아파트 안살아봤냐고 하던 그 xxx년에게 한마디 해주겠습니다.
'아파트 오래살면 뭐해 기본적인 에티켓도 없는 xxx아'
지속적으로 대응상황 올리겠습니다.
가만두지 안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