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너무 짜증나네요. 한두 번도 아니고 몇 주 전부터 계속 저한테 먹을 거 있냐고 물어보네요. 제가 무슨 냉장고인가요? 아 빡쳐.. 그것도 매일 점심시간 10분 전에 그렇게 말하니까 너무 짜증나네요. 한두 번이면 주겠는데 그것도 아니니까.. 도대체 나를 뭐로 보고 그딴 걸 매일 물어보는지.. 맨날 먹을 거 있어요? 너무너무 배고파요 이러면서 물어보니까 내가 무슨 먹을 거 맨날 사놓고 다느는 사람도 아닌데. 언제는 한번 빡쳐서 정색하면서 없다 해도 계속 물어보네요.. 내가 내 돈으로 간식 사서 그 사람 매번 줘야 되는 것도 아니고 . 회사 사람이라 직구 날릴 수도 없고.. 이럴 때 다들 어떡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