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헤어진지 이제 한달 되가는데 아직도 너무 힘들고... 제가 진짜 헤어지자마자 얼마나 힘들었는지 저랑 친한 친구 두명 다 알거든요 그중에 한명은 그냥 저랑 일상얘기하고 뭐 그러는데 다른 한명은 지 남친 얘기를 너무 많이 해요....지금 제 상황에서는 진짜 쪼끔만 자제해주면 좋겠는데... 제가 막 복싱 배울거라고 하면 “내 남친도 복싱 배우는데! 대박!ㅋㅋㅋ” 이러고 무슨 배우 얘기하다가 그 배우는 어깨가 넓어서 너무 좋다고 하면 “아 맞아 나도 어깨 이해 못했는데 어깨 넓은 남자 만나니까 넘 좋은거 있지ㅋㅋㅋ” 이러고.... 오늘 비와서 못 나가겠다 이러면 “아 그니까ㅠㅠ나 이따 남친 만나야되는데” 제발 작작 좀 했으면 좋겟어요 그래서 요즘 그냥 거리를 두는 중인데...거기다 대고 남친 얘기 좀 자제하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제가 너무 속이 좁은가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