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초반 남자입니다 술을 좋아하긴한데 안먹을때는 안먹습니다 자차로 출퇴근하다보니 퇴근하고 저녁자리에서도 오늘은 밥만 먹겠다 정하면 안먹습니다 주량이 엄청 쌘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사람들 먹는만큼 먹어요 그런데 주량에 안차게 애매하게 먹었는데 술자리가 끝났다 하면 집에가서 맥주한두캔 더먹어요 아애 안먹으면 안먹는데 애매하게 먹으면 뭔가 아쉬워서 더먹게되요 그렇다고 주변사람들에게 더먹자고 꼬장부리진않구요 적정선이 되었다 싶으면 술잔놓습니다 피곤하면 먼저 들어갈때도 있지만 대충 제가 적정선이면 다른사람들도 거의 비슷한상태.. 그렇게 매일 자주 먹지도 않고 일주일에 한두번쯤 먹는데 한번 먹으면 주량까지 먹어야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