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을 앞둔 24살 대학생입니다.
직장인 분들이 많으심을 알아 글 올려요~.

저는 심리학 + 미디어 콘텐츠를 전공했습니다.
복수전공을 살려 마케팅 및 홍보 분야로 취직하려 하는데요.
제가 지방에 사는지라 서울로 꼭 취업하려 합니다.

저에게 2가지 진로 계획이 있는데 선택이 어려워 조언을 구합니다.

저희 학교에서 동계 현장실습으로 기업에 2달동안 인턴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제가 마케팅 관련 스펙이 적어서 그렇게라도 스펙을 쌓아볼까했는데요.

'어차피 서울로 갈거 서울에서 인턴을 오래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현장실습은 2달 밖에 안되지만, 애초에 서울에서 하면 더 길게 할 수 있으니까요.

근데 왜 자꾸 인턴으로 하려 하냐...라고 물으시면
제가 심리쪽 스펙은 많은데 미디어 & 홍보 스펙이 2개 정도밖엔 없어서요...ㅠㅠ 신입으로 취직이 바로 될 것 같지가 않네요..

성적도 좋고 대외활동 경력은 많습니다만, 학교 취업 전문가쌤이 마케팅으로 취업하기 적절한 스펙이 마땅치 않으니 인턴을 추천하셔서요.


즉 요약은

1. 학교 연계 마케팅 현장실습 2달
2. 아예 서울에서 인턴으로 취직해서 더 오래 근무
3. 아예 신입으로 입사 준비

입니다. 

그리고 인턴으로 취업하는게 어려운지도 알려주시면 감사할 것 같아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오유 분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