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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갔다가~~~
게시물ID : gomin_1775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Zpb
추천 : 0
조회수 : 2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9/11/08 21:00:49
 외래진료를 몇 주 받고 있는 중임....

 오늘도 치료(?)를 하고,

 정산(계산?)을 하면서,

 설명을 듣던 중,

 화자(떠드는 사람)이 바뀌는 것임

 ???

 뭐 순간 이야기하는 사람 얼굴을 정면으로 바라보게 되었는데 ( 말하는 사람 쳐다보게 되니 )

 순간 얼굴분석을 하게 됨

 음 음 음.....

 사실,

 (AV를 많이 보는 편이다보니, 미의 관점은 상당히 높음. 단지, 환타지라는 것을 알기에, 그냥 보기만 할 뿐 화면에서나 현실에서나 )

 그런데, 어린 여성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자니 그것도 참.....

 보다가 말도 안 끝났는데, 얼굴을 돌리자니 그것도 그렇고...

 그런데, 보다보니 분석도 하게 됨.... ( 아 화장빨이구나.. 20년차이나는 정도는 아니네.. )

 이야기 말미에 달력을 준다면서 달력을 주려는데, 탁상용.... ( 업무용 컴퓨터책상은 자질구래한 것 올려놓기에도 좁아서 )
 
 음....

 그건 좀... 너무 작아서 큰걸로 주면 또 모를까...

 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저쪽에서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들고 옴 ??? ( 듣고 있었음????)

 황당!!!

 주는 달력을 고맙게(?) 받기는 했지만,

 음...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는 가... 에 대해서 심각하게 고찰을 했는데,

 딱히, 내 머리로는 어찌 해야 할 지, 방법이 안 섬

 그냥 하던대로~~~

 꿀하게 지나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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