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여행일 줄 알았는데 이튿날 밤 부터 삐걱 거리더니
마지막 날 결국 헤어지고 각자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제가 고민이 되는 건 여행 내내 제 카드로 모든 것들 다 결제 했기에 비용을 상대방 한테 받아야 하는 건가 그냥 내가 다 부담해 버릴까 입니다 ...
몇몇친구들은 사귀는 동안 상대방이 밥 많이 샀으면 그냥 저 보고 찌질하게 돈 달라고 하지 말고 카드 값을 내라고 하고
몇몇친구들은 100원이라도 다 받아내라고 합니다.
계산해 보니 24만원 정도 써서 대략 12만원 정도 나오더군요 ~
(참고로 직장인이라 부담 가능한 금액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