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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시 이런경우도 있나요.
게시물ID : gomin_17753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Rra
추천 : 0
조회수 : 52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1/14 16:27:07
나이 스물 후반에 부모님 지원을 받으면서 창업스터디하고 프로젝트하는 중입니다.

근데 다들 스물후반즘 되어서도 번듯하게 자립을 못하면 나름의 죄책감이 있는건 아실겁니다.

그래서  파트타임이라도 해야겠다 싶어서 이력서 교육관련 분야로 몇군데 넣었습니다.


저번달에 넣고 면접 한군데 보고 떨어진후, 그냥 창업 프로젝트에만 집중해야하나 싶었는데  

갑자기 연락이 와서 면접을 갔는데, 면접내용에 의아해서 고민글을 씁니다.


그쪽에서 일하고 싶으면 연락을 최대한 빠르게 연락 달라고 했는데도 망설여집니다.

보통 면접을하면 왜 지원했는지, 직무에 왜 관심이 있는지, 뭘 할 수 있는지 물어보지않나요?

근데 어디사는지 출퇴근 가능하겠는지(1시간거리), 정도 묻고, 학원스케쥴이 이러하다 소개정도하고,,

술좀 마시는지 묻고, 팀워크가 중요하다고 말하고, 그냥 면접관이 하고싶은말만 하더라구요. 전 뭐

맞장구는 잘쳤구요, 그러고 나선 원장이 들어와서 계약은 어떻고 저떻고,,(아직 일하겠다고 한것도아닌데;)


그러면서 원래는 간단한 테스트도 있는데 앞에 면접본사람이 팀장인데 마음에 들었으니 테스트는

생략하고 같이 일을 했으면 싶다고 해서 당장 그다음날 출근 할수있겠느냐 물어봐서, 저는 당황해서

아 그래도 생각할시간 하루이틀은 가져야 하지않겠습니까 라고 정중하게 부탁드렸더니 그쪽에서 그렇지 하면서

이해는 해줬습니다. 조금 걸리는 부분은, 이력서 작성한 내용 (동기나, 적성, 자기소개)관련을 묻지도 않고도

너무 호의적인 태도로 채용의사를 비춘것과, 월급에대해 설명할때, 대졸초임이 180근처인데, 거기에 뭐 사업소득세

3.3%가 들어가고 어쩌고 했는데, 제가 한국에선 일한경험이 없어서 무슨말인지 이해를 못했지만, 당황해서

뭔 뜻인지 재차 물어보진 못했습니다. 보통 세금을 몇%를 떼고 세후로 받는걸 말하는거랑 같은건가요? 아님 다른건가요?



다들 취업난이라는데,, 선뜻 기회가와도 지레 의아해서 여기 글쓰는게 웃기기도 하네요..
 
비슷한 경험있으신분 있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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