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을 느끼면 아프다는걸 알고 조심하고 피하게되잖아요
배고픔을 느끼면 기력이 떨어지고 힘이없어져서 음식을 먹고 에너지를 충전해야된다는 깨달음을 얻구요
그럼 원초적적인 감정중 하나인 사랑을 나눈 상대와 가슴아픈 이별을 경험하면
결과적으로 삶에 이로운 행위일까요? 알게모르게 더 성숙해진다는건 어렴풋이 알겠지만
사랑나누는 그 순간들만큼은 행복하고 외롭지않고 마음이 꽉찬 이점이 많지만
결국 대부분은 고통스러운 이별을 떠안게되는 양날의검이라 또 반복하면서 사랑하기가 겁이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