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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랑이 몰카를 찍었어요
게시물ID : gomin_17754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jZ
추천 : 0
조회수 : 1888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9/11/19 15: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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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예비신랑이랑 같이살고있는데
같이찍은 사진이 보고싶어서 남자친구 폰 갤러리에 들어갔다가 남자친구가 다른여자들을 몰래 찍은 걸 봤어요..
심지어 저와 같이 있을 때 찍은 사진들이라 너무 충격적이에요...
 
저를 데려다주고 맞은편에서 걸어오는 몸매좋은 여자를 동영상으로 6초정도 찍고
저랑같이 카페에서 긴테이블에 앉아있는데 맞은편 여성분의 상반신(파인옷입고있었음) 동영상 5초정도..
저랑같이 엘레베이터 타고 내려오는데 옆에있는 여성분 다리(레깅스입음) 5초정도 요..
 
너무 놀라고 충격적이라 어디에다 말도못하고 끙끙 앓고있어요..
이런 사진이 저것뿐일거란 보장도 없구요..
이런 몰카는.... 범죄아닌가요.?? 
 
서로 많이 사랑하고 다정하고 오랜 친구들과도 건전한 대화만 하는 사람이라(카톡내용 우연히 봤을때나 들리는 전화통화내용보면..) 충격이 배가되네요
수험생활을 오래해서 그런지 잘못된 성지식을 갖게되었나 싶기도 하고
평소에 현명하단 소릴 많이 듣는 저인데도, 객관적으로 판단이 안될까 싶어 여기에 글올립니다 ㅠㅠ...
 
여자가 모르는 남자들의 세계에서는 이정도면 기분좋은일은 아니어도 넘길수는 있는 일인가 잘 몰라서요..
남자친구한테 물어보면 그대로 관계가 틀어질까봐 확신갖기전엔 말을 못꺼내겠어요 ㅠㅠ.
 
오유님들,, 동생이나 누나의 고민이라 생각하고 솔직하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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