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언니가 오랜만에 와서 밥이라도 먹고 가라고 했지만
환갑잔치에 선물이라도 드려야 할텐데 시원찮은 선물을 드리기도 그렇고
백수에 학생이라 용돈받아 사는 입장이라
장소는 뷔페던데 빈손으로 가면 식비나 더 나오게 할테고...
월요일에 시험이 있거든요... 그걸로 양해를 구하고 참석은 하지 않는게 나을까요...
사람 구실을 못하고 살아서 벌써 경조사 때문에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