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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759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iY
추천 : 0
조회수 : 50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07 19:08:34
32살 여잔데 그냥 푸념이예요.
내년에 평범하게 결혼 예정중이었는데 . .
남친이 사고를 빵 하고 쳐버렸네요 . .
불법토토 . .
그멍청한걸 누가할까 했는데
바로 옆에 1년째 동거중인 4살연하 남친이네요 . . .
직장에서 만나서 엄청 많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벌고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있는데 . .
도대체 왜 . . . ? . .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행복하지 않은 가정에서 자라서
그냥 평범한걸 원했는데 . .
오늘아침엔 남친 아버님까지 오셔서 미안하다고
자기가 잘못 키웠다고 사죄까지하고 가셨어요 . .ㅠㅠ
너무 오래만나고 정들고 그래서 못 헤어지겠더라구요 ㅠㅠ
원래도 돈많고 그래서 좋아한건 아니라서 . .
그래서 그냥 제집에 얹혀살면서 회생하면서
월급관리를 제가 하기로 했어요 . .
진짜 사는게 나혼자만 열심히한다고 풀리는것도 아닌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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