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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로 남은 전애인이 같이 여행을 가자는데, 다른뜻이 있을까요?
게시물ID : gomin_17760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VjY
추천 : 0
조회수 : 1237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19/12/10 03:49:15
3-4년을 친구로 지내다가, 1-2년 연애를 했어요. 권태기랑 직장때문에 해외장거리가 겹쳐서 이별을 했는데, 제가 일부러 한 반년을 연락을 끊었어요.

그 이후 연락을 조금씩 간간히 해왔고, 다시 연락된지 3-4달 지나서 얘기하고 싶다고, 영상통화를 걸어왔어요.

통화는 근황토크였어요, 자기는 이제 회사 그만둘거고 새롭게 구직을 알아보고 있으며, 저와 여행을 원한데요.  저희가 연인이었을때 같이 갔던곳이요.

제가 연락을 끊었다가 몇달전 다시 했을 당시엔, 제가 그 주변국가로 출장이 잡혔으니 한번 만나자할땐 만나주지도 않더니 왜 이제와서..

통화중에 봤는데, 제가 선물해준 목걸이를 아직 차고있는거 같았어요. 잘 보이지는않았고, 살짝살짝만 보였지만.

이 통화의 목적이 단순히 근황토크인건지, 저를 떠보려한건지, 나중에 재회를 바라고 한건지, 잘 모르겠는데요.

현재 사귀고있는 이성이 있냐고 제가 먼저 떠봤더니 장거리로 만나고 있는 이성이 있다네요.

하지만 깊은사이는 아니고 만난지는 6개월 정도이고, 자신이랑 비슷한 부류의 사람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고.

그 친구도 저를 바로 떠보더라구요. 누구 있냐고. 전 그냥 관심가는 사람만 있다고 하니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려달라네요. 왜 알려달라하지? ㅋㅋ


혹시 재회를 바라고 연락을 한거면 자신의 현재 사귀고있는 사람얘기를 하지않겠지요?

다른 뜻 없이 그냥 친구로서 근황이랑 안부랑 전하려고 한 연락일까요?

괜히 싱숭생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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