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이거 그린라이트 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776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pZ
추천 : 0
조회수 : 899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19/12/10 09:32:07
안녕하세요
저는 32세 중소기업 직딩남입니다.
대학생때 3년 연애하고 근 7년간 혼자였네요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주저리 쓰는데 양해부탁드립니다.
 
요즘 호감가는 분이 생겼습니다.
상대분은 같은회사 타부서라 사무실만 다릅니다.
업무적으로 접점은 없고 지나가면서 인사나 하고 있습니다.
4살 연상이시고 둘다 입사한지는 몇년 되었습니다.
 
첨에는 관심 없다가 어느순간 관심이 생겨서
11월 부터 제가 연락하였고 상대분도 싫은내색 없이 받아주셨고 지금까지 간간히 톡하고 있습니다.
톡하면서 제가 관심있다고 흘리고 있습니다.
 
출근할때 그분 책상에 드링크 하나 올려두는데 고맙다고 하시고
그사이 그분이 아프셔서 조퇴하셨을때 약 하고 등등 챙겨드리니
다음날 저녁 사주신다 하여 저녁먹고 커피먹으면서 얘기나누다 헤어졌습니다.
 
그분은 현재 만나는 사람은 없고
썸타는거 같은 남자는 있다고 하는데 그게 저인거 같기도 한데 확신이 안섭니다.
 
지금은 크리스마스 점심때 식사, 1/1에 그분이 보고싶어 하는 공연 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사적으로 몇번더 만나면 좋을거 같은데 서로 시간이 안나서 힘드네요
평일은 그분이 힘들어해서 안되고 주말은 제가 현재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관계가 발전되면 알바는 그만둘 생각입니다.
회사 내에서는 서로 티안내고 있습니다.
 
그래서 크리스마스때 만나면 고백할려고 하는데 괜찮은지 생각을 듣고 싶습니다.
모시러 갈때 고백과 상관없이 꽃선물을 할까 생각중인데 한송이가 좋을까요 꽃다발이 좋을까요?
고백은 점심먹고 커피숍이나 산책하면서 할 생각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