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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검고생 글쓴 학생인데요
게시물ID : gomin_1776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WNiZ
추천 : 2
조회수 : 46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9/12/11 12:08:43
먼저 위로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두서없는 글 양해부탁드릴께요

맞아요. 일단은 불합격 건에 관해서 위로받고 싶었습니다. 사실 오늘 잠도  3시간잤거든요 계속 불합격이라는 단어가 생각나가지고요

근데 작년 수능성적에 비하면 많이 올랐고, 입시 학원과의 상담 결과 부산대 중위권은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거에 만족하는게 좋다고 생각했어요.

또한 학교를 자퇴하고 나를 괴롭힌(?) 아이들에게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은 이상한 보상심리가 저를 우울의 구렁텅이로 빠지게 한것 같습니다.

일단 저가 부산대에 합격한 것에 대해서 만족하고 거기서 다른 길을 찾아보려고 합니다. 어제 상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햇빛쐬니까 좀 낮네요. 따뜻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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