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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가친척 이기적인거 넘어서 정나미가없어요
게시물ID : gomin_1776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llie79
추천 : 0
조회수 : 71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9/12/11 1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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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엄마는 5자매중에서 막내입니다
사촌들랑 골고루 친하고 자매끼리 서로 도우고 몇달한번씩 만나서 잘지내는게 정상인데 저의집은 의외입니다 이모가 4명인데 전부다 다 개인주의자고 남보다못합니다. 그들한테서 인간미가 느껴지지않아요
셋째랑 둘째이모는 중산충이다보니 자매중에서 제일 잘나가세요.
큰이모는 신장병 걸리고는 생명이 왔다갔다하면서 살고 큰이모부는 혼자 시골에 내려가고 몇달간 집에 안돌아오신니다

전 4이모중에서 셋째랑 둘째이모 젤 싫고 만날때는 예의 조금도 보여주고싶지않은맘이에요.
평소시에도 썩은 남편만났다고 무시하더니 이제는 엄마가 이혼해서 가난하고 별볼일없다고 더욱더 무시하네요.
한번은 엄마가 아프고 힘들다니까 성심쓰는척한다고 자기가 입은 누더기옷 70~80년에 볼만한 촌스러운거랑 고물수준인 주방도구 보내지않나 한약한박스보내주면서 약값40원치 내놔라고 계좌번호 붙여준게 막내이모였어요.
세사람 인생비교하자면 엄마는 아빠만나고 파란만장하고 사나운 팔자뿐인 인생사는반면 두이모는 하는일마다 술술풀리고 남편이 돈 갖다바쳐주지 늘 꽃길만걸으니 재수붙는다고 엄마랑 옅히기도싫겠죠..
거기다 각자 손자손녀있고 자기 자식들도 결혼하고 잘사니까 올해는 4형제다 외할머니제사 귀찮다고 안갔대요.

이모 4명이서 이혼하고 혼자고생하는 엄마에게 금전적 도움이나 위로해줄못할망정 사람개무시하고 톡보내도 안읽씹이면 읽씹..모임도 엄마 쏙 빼놓고 지들끼리 모인다는거 요새 알았어요...엄마도 눈치챘지만 다 내가 백수고 갑부남친 못구하니까 대접못받는거라고 타박하시네요
제가 대기업다니고 부자남친 잡아서 결혼해야 동등한 대접받는건가요? 형제가 많으면 뭐 하니까? 병신같이 혼전임신해서 개싸가지 어디 쓸모없는 저따위(글쓴이)낳아서 스스로 무덤판게 니 필자라고 그러고 내 동생은 키워도 나 버리라고 엄마한테 말한게 셋째 둘째이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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