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보이스 피싱 당한 거 직장사람한테 말하면 안되겠죠
게시물ID : gomin_17768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XFua
추천 : 0
조회수 : 4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1/10 19:23:32
2년전 일이고요

말하고 싶다 라고 생각한 사람은

제 상사에 의해 강제로 저를 맡게 된 교육전담 선생님이세요

제 상사분은 인사이동으로 다른 부서로 가셨고요,


지금 되게 이상한 상황이예요. 
의뢰자가 다른 부서 가셨으니 이제 굳이? 가르칠? 이유가 없거든요.

(제 상사가 저를 내보낼 목적으로 교육전담 선생님과의 미팅을 주선하신건지, 아니면 정말 가르칠 목적으로 하신 건진 모르겠지만요) 

계속 저에 대한 내용을 알고 싶어하시는 것 같은데 (저는 대충... 부적응자취급이거든요 이 사회에서요.) 아무래도 상급자의 지시 때문이니 뭔가 정보를.... 내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제 상태를 약간 우울증이 있는 사람이고 성인 adhd도 의심을 하시긴 했었던 것 같은 상황이예요 ㅋㅋㅋㅋ... 


제목에서 보셨듯이 제 우울증 원인은 보이스피싱이고요, 꼭 그게 아니어도 약간 우울하고 자존감이 저하된 무드이긴 하거든요. 



말하기 조심스러운 이유는 모든 분들이 다 인식하시다 시피 직장내 관계라는 게 좁으니까요. 말하면 금방 소문이 퍼지고 제게 피해가 될 테니까 밝혀서 좋을게 없는 내용이잖아요. 

그렇지만 밝혀야 하나 고민한 이유는 
정신과 관련 상담자의 시간을 소요한다는 게 사실은 미안한 일이잖아요. 돈도 안되는 업무를 맡은 거니까요.

고민게에 올린 이유는 저 사실을 말하는 게 옳고 그른지를 알고 싶어서요. 
그냥 일신의 안위를 위해 퇴사 전까지는 안 밝히는 게 신상에 이롭겠지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