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0년이 넘었는데 자식이 없습니다 .
처음에는 어느정도 경제적으로 안정되면 가질려 했는데
그러다보니 벌써 40대 입니다.
와이프는 동갑입니다.
이제 가질려면 많은 늦었겠죠 ㅜㅜ
경제적으로는 넉넉하지는 않지만
30평대 아파트 하나 월세주고 대출금 조금 있고(아파트 마련을 위한 대출금 조금 있음)
자기 소유의 작은 빌라 하나 있고(현제 거주중)
그렇습니다 직장은 남들에게 자랑할만 한 직장은 아니지만 좀더 나은 직장으로 가기위해
주경야독하고 있습니다.
올해들어 부쩍 부모님에게 불효하는거 같고 이렇게 자녀도 없이 둘이 늙어가는건지 걱정됩니다. ㅜㅜ
노산으로 와이프가 아이를 가지기 완전 불가능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도 있습니다.
고민되고 해서...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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