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만난지는 7~8년 됬어요
나이는 30살 초반 대구요 둘다...
결혼 생각해야하는 나이가 되었고...
그래도 아직은 상황이 안되 ... 이생각으로만 벌써 1~2년 흘렀고 ..
좋아지진 않네요..
둘다 대출이 있고 ... 여자쪽은 천만원때 저는 몇백만원때... 대학교 나와서...
여자쪽은 200 초반때.. 저는 180때 실수령 벌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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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아니고 ..........
점점 제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 같고 멍청하고 쓰레기같고 하위 1% 사람인거 같아요.
제대로 놀아본적도 없고 일은 그래도 계속하는편이였는데...
어떻게 살면은 이렇게 능력이 없는건지...
그림전공을 했지만 전공 관련일은 못하게 되었고
밑바닥 일부터 살면서 지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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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돈이 너무 답이없어요 저게 일하는 사람의 돈이 맞나 싶어요
결혼둘이 모으면되 대출받아서 하면되 뭐 하면되.
아껴쓰면 되 아껴쓰면 되
저돈에서 어떻게 아낄수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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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혼자 매일 저녁에 산에가서 혼자 울고 오네요..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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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안하고 논것도 아니고..
사치부려본적도없고
해외놀러나가본적도없고
차가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있는것도 아니고
아아아아아무것도 없네요....
어캐해야 방향이 바뀔지 진짜 고민많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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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는 결혼하고 싶은데...
요본년도에 뭔가 바뀔까요...
요즘
숨쉬는것조차 턱턱 막히네요...
이글쓰면서 또 우울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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