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초반 여대생입니다.
페북으로 초등학교 동창 남자애가 친추를 해서 받아줬더니
오랜만에 생각나서 연락해봤다며 자기 곧 군대 들어가는데 조만간 한번 만나자는 겁니다.(?)
근데 제 입장에서는 이해가 안되는게 그렇게 친한사이도 아니었고
졸업 후에 연락 한번 한 적이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연락오는게 좀 의심스러워서요..
게다가 저는 초등학교때 내내 왕따였어서 졸업하고도 다 연락이 끊겼는데
이제와서 왜 그러는지 의문이네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단호하게 쳐내는게 맞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