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1.지금 집에 사채 빚이 있는데 정확히 얼마인지 이자가 얼마씩 나가는지 정확한 상황을 모름.

(아버지가 상황을 아시는데 절때 이야기를 해주지 않음)

 

2.지금 객곽적인 정확한 상황을 알수있고, 거기에 따른 해결책을 알려줄수 있는 법쪽 관련 업체라던지(세무사나;; 법무사등등..)

어디로 가야하는지 궁금함.

 

3.나라에서 지원하거나 비용을 최대한 아낄수 있는방법도 궁굼함.

 

 

제 나이는 올해 35살이구요.

 

일하다가 그만두고, 지금 공무원 준비중입니다. 1년정도 공부했구요.

 

이리저리 돈 쓰다보니 1500만원 정도만 현금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올해 70세시구요. 택시회사 다니시고 있습니다. 조합장이라고 하시는데 올해 5월까지만 일 하십니다.

 

5월 이후는 어떻게 일하실지 이야기를 않해주십니다. 어머니는 주부이시구요.

 

저희집이 빚이 있는데, 어떤 상황인지 아버지께서 상세히 알려주시지를 않습니다. 

 

대충 제가 듣기로는 제가 태어나기도 전에 30년 전에 사업하다가 부도가 나서 빚이 있는데

 

그것을 아직 못갚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통장이라던지 어머니 아버지 명의로 아무것도 못 만듭니다.

 

그 당시 빚이 몇억 정도 됬는데, 7~8년전에 뭐 어찌어찌 대략 삼사천만원만 갚기로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몇십년동안 꾸준히 한달에

 

얼마씩 갚는걸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몇십년동안 갚으면 된다. 이제 정상인들처럼 살수있니 마니 했던걸로 기억나네요.

 

그래서 그때 저희집에 살면서 처음으로 가죽 쇼파도 새로사고, TV도 큰걸로 하나 장만 했던걸로

 

기억납니다. 오늘 엄마랑 했는데, 올해 4월달에 시험 무조건 붙어야 된다마니 이런 이야기 하다가 지금 우리집 상태를 이야기 들었는데

 

현재 저도 일을 하지 않고있고, 어머니도 무직이시기 때문에 5월에 아버지가 일을 그만두면 의료 보험도 받을수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버지 께서 그 몇년동안  꾸준히 빚을 갚고 있었는데 어느날 보내던 통장으로 돈을 보내도 없는 통장이라고 하고 송금도

 

안되고, 전화도 안됬다고 합니다. 아버지도 몇번 보냈는데 전화도 송금도 안되서 그냥 돈도 안붙이고 돈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어서

 

그냥 끝났나 보다 했는데, 그데 몇달뒤에 집에 등기로 날라와서 다시 빚을 갚으라고 뭐가 날라왔는데 그게 그동안 이자가 많이 붙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황당해서 그 이후로 돈도 송금않하시고 있다고 하구요. 이자는 이자대로 계속 붙어서 계속 다시 몇년동안 갚은돈 그대로

 

다시 올라간거 같다고 하는데... 엄마한테 혹시 사채냐고 물어보니간 사채라고 하시더구요.. 얘들이 이자좀 보내면 다시 다른 업체로

 

돌리고 또 다른업체로 돌리고 한다고 들었습니다 아 드라마속에서 사채써서 집안 말아먹고 이런거 많이 봤는데...

 

그걸 지금 우리집이 겪고 있는데 이때까지 내가 어디에 신경쓰고 살았나 싶기도 하구요...

 

제가 아직 나이도 젊고 해서 갚을수 있는면 제가 좀 드리고 싶고 어찌됬건 제가 정말 어렸을때 부터 지금 까지 이집안 빚이 있다는게 트라우마 처럼

 

생겨서 지긋지긋해서 제가 한 몇년 노가다를 하든 밤낮 잠을 안자고 일을 해서라도 다 갚아버리고 싶은데, 아버지가 상황을 이야기를 않해주십니다.

 

그냥 나중에 아버지 엄마 돌아 가실때 상속 포기각서만 쓰면 니한테 빚은 안넘어 가니깐 알아서 할테니깐 너는 너 할꺼만 신경쓰라고 하시는데

 

이제는 아버지 나이도 있고 제가좀 케어를 해야될꺼 같습니다. 근데 현재 상황을 아버지가 이야기를 해주시질 않으니깐 지금상황을

 

정확하게 알수가 없어서 세무사를 찾아가야 되는데 어떤 법쪽으로 찾아야 되는데 궁굼합니다. 그런부분 상담하면 비용도 많이

 

든다고 하는데 어느쪽으로 어떻게 알아봐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두서없지 적어서 죄송합니다.

 

제가 인맥이 많이 없어서 여기 글을 남겨 봅니다... 추운데 감기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