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저의 사랑 실패 패턴은
서로 썸타는 분위기 까지 좋게 가도
너무 대놓고 좋아하다보니 결국 상대는
부담스러워서 선을 긋더라구요
뭐..저의 착각일수도 있겠지만
이번 여성분도 말이나 행동을 보면 확실히 저한테 호감이 없던건 아닌거같은데
결국 너무 부담 줘서 그런지 친구로 남자네요
대충 이번이 4번째네요. 분위기 좋다가 사귀지도 않았는데
너무 부담스럽게 좋아하다보니.. 흠...
참 힘드네요 ㄷㄷ
그냥 좋아했을뿐인데
아 그렇다고 뭐 이상한짓 한건 아닙니다 ..
착각인지 아닌지는 봐주세요..
아무렇지 않게 본인 쌩얼을 보여주거나, 친동생 만났을때 같이 찍은 사진도 그냥 보내주고
베프들 만났을때도 친구들 만나고 있다고 사진 보내주고
나중에 같이 먹고, 갈곳 약속 다 정해놓고 이정도;;
상대도 내가 좋아하는걸 알면서 저렇게 나오니
아, 나한테 관심이없진 않구나 생각으로 계속 좋아하는 티 엄청 내다가
결국 부담으로느껴진건지.. 하..
이건 정말 알면서도 안고쳐지네요
천천히 알아가면서 친해져야 하는데..너무 급한건지.. (이상한쪽 아닙니다 ㄷㄷ)
아마 금사빠라 그런걸수도 있고.
흑.
그냥 주저리 글써봤습니다
그냥 고백했다가 까였으면 슬프기만 했을탠데
상대가 저렇게 날 생각했다가 제 실수로 망친거라
너무 답답하고 미칠거같네요..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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