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취업에 성공한 공대생 외동딸입니다.

올해 졸업을 하고 갈 회사가 생겼는데...

부모님께 드릴 용돈이 걱정입니다.

저희집은 제가 아주 어릴때부터 이혼하셔서 저는 엄마와 외할머니와 살았습니다.

아주 어릴때부터 고등학교때까지 아무런 지원을 안해주시던 아빠께서 제 대학 등록금을 모두 내주셨어요.

그러면서 자꾸 엄마가 평생 널 키우느라 낸 돈은 아무것도 아니다 넌 아빠한테만 돈을 갚으라는 식으로 자꾸 압박을 주시네요.

저는 취업하면 부모님 모두께 용돈을 드리려고 하는데 조금은 부담이 됩니다.

또한 두분 다 제 연봉을 너무 알고싶어 하시는데... 사실 저는 그걸 말씀드리고 싶지 않아요 ㅠㅠ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