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버지는 제가 고등학교때까지만 퀵이나 배달 같은 일을 하시면서 소소하게 본인용돈 정도 벌이를 하셧고 (사고로인해 왼쪽팔을 잃으셔서 한손팔 밖에 없으셔서 일반적인 일은 못하십니다.)
어머님이 바깥일을 하면서 가족을 부양하셧습니다
아버지는 원래부터 목회? 를 하셨었는데 그거에 빠지셔서 일을 거의 안하고 그거에만 매달리셔서 가족에겐 관심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다가 주식에 친형의 돈을 같다 사용하다 몇천만원을 잃었는데도 불구하고 가족들에게도 미안한 기색없이 본인 취미활동인 목회일 (목회라고해봣자 무료 강의해주고, 무료전화상담) 을 지속적으로 하면서 일을 하시라고 말씀을 드리면 ' 키워줫으면 돈은 니들이 벌어야지 ' 라며 일을 점점 더 하지 않으시기 시작했고 그뒤론 집안 본인방에서만 생활하시며 취미 생활만 하시기 시작하셨습니다
그로인해 친형이 같고있던 남은 돈으로 집을구해서 아버지를 내보내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20살 초반에 저도 친형과 계속 다투다가 인연을 끊고 독립을 시작했는데 (친형이 정신적 문제가 있어서 피해의식이 굉장히 강합니다 집에서 친구얘기도 못하고 티비도 못키고 전화도 못하고 컴퓨터를 하게된다면 뭘하는지 다 보고해야했습니다 거기에 아버지까지 그러니 저한테 더욱 집착하더라고요... 그로인해 맞고살다가 결국 경찰불러서 해결하고 경찰분이 도와주셔서 한달만에 집을구해 나왔습니다 )
그리고 문제는..... 20살 중반? 부터 부동산에서 연락이 오더라구요 부양의무로 인해 월급의10% ? 20%? 를 아버지한테 지급해야 한다고요 ..... 일단 월세 살고있고 저도 돈이 없다고 하니 월세면 감면이 된다고 해서 일단 감면받고 살다가 제 사정을아는 친구가 전세대출을 받앗는데 같이 살자고 해서 동거인으로 같이 살고 있습니다
전세로 살게 되면 감면받고 있었던 부분을 제가 감당해야 하나요 ?......
20살 초반때쯤 그렇게 되고 일년에 한두번 아버지한테 생존 전화 오시면..그냥 받고 끊습니다...
제가 호적에서 나올 수 있나요? 아니면 지금은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제가 어머님 밑에 들어가 있는데 감당을 안해도 되나요?........하아... 제가.... 너무 저만 생각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