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 들어가는 전문직 시험 공부 중이었는데 슬럼프가 왔어요.
딱 한 과목에서 엄청 막혀서요.... 갑자기 하기가 싫더니 일주일 째 슬럼프네요.
그러다가 갑자기 또 다른 것에 눈이 돌아가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솔직히 그 전문직이 제 적성에 맞는지도 의문이에요.
처음엔 돈도 많이 벌고 사회적 명성 이런 것만 생각했지 제 성격이나 적성에 맞을까는 곰곰히 생각 안 하고 성급히 결정했었네요.
지금까지 인생에 몇 번의 기회가 왔어도 잡지 못 한게 많았는데. 또 이러쿵 저러쿵 다 흘러가네요..
마음이 싱숭생숭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