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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3년차... 현자 타임이 온 거 같습니다. 도와주십시요!
게시물ID : gomin_17778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2tsZ
추천 : 1
조회수 : 93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0/02/17 20:17:38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로 직장생활 3년차 된 30대입니다. 

 사정이 있어 남들보다 직장생활을 늦게 시작하였는데요,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에서 내가 잘하고 있는지  
요즘 현자타임이 와서 조언을 얻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사연인 즉슨, 제가 다니는 회사의 특징은 일량에 비해 연봉이 적고,
 각 부서의 팀장들은 부하직원들의  컨트롤을 방관하며 
개인이기주의 성향이 짙은 편입니다. 

 이에 따른 문제로 신입사원과 중간 관리직의 퇴사율이 
90프로에 달하는데요  저도 이젠 아니다 싶어 분위기를 바꿔보고자 
새로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을 일일히 챙기고 잘대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신입사원들이 저를 잘 따르며 제가 야근할 땐 
도와드릴거 없냐며 자진해서 도와주고 그런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부장님이 이런 상황을 보시더니 팀장들이 야근할 땐 애들이 
안도와주다가 너가 야근할땐 애들이 도와준다며 
멋쩍은듯 웃으셨는데요 

 그 이후에 점점 일량이 압도적으로 늘어나서 저 뿐만 아니라 
부하직원들도 일에 허덕이며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시간 날때마다 팀장들 욕과 회사 욕만 했지요  그걸 바라보는 저도 
마음이 답답했지만 일 자체가 많아서  뾰족한 수가 없는 상황에 
이게 반복이 되니 

 부하직원들도 저를 이제 멀리하고 자기가 어려울때만 저를 
이용해서 도움받고 제가 도움 필요할땐 점점 기피하는 분위기로 
가고있습니다. 

 안그래도 이직 생각이 요즘 마구 드는데  현재 저의 앞날이 
답답해서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할 지  저와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모바일이라 맞춤법 띄어쓰기 엉망인데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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