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나이 많은 동료가 들어와서

처음에는 정말 잘해줬습니다. (저랑 동료 다 여자 , 저보다 10살 많음)

 

제가 군것질을 하면 항상 두개 사서 같이 먹었고

(김밥, 샌드위치, 커피, 과일 등) 사면 무조건 같이 먹었어요 받을땐 넙죽넙죽 잘받아먹더라구요 ㅋㅋㅋ

 

진짜 근데 몇개월동안 그러고 보니까 돈도 돈이고

저한테 준거는 고작 썩은 바나나 , 안익은 삶은 계란 ( 제가 싫어하는... )

아무튼 뭔가 저도 바라고 준게 아니고

같이 나눠먹는게 좋았으니까 같이 먹었던건데,

쫌 나중에 현타? 이런게 와가지고여..

 

그냥 이제 저혼자 사와서 먹거든요

신경안쓰고 ...ㅋ

 

근데 웃긴게 제가 뭘 사서 먹고있으면

몇분 후 ?  자기도 나가서 똑같은걸 사서 와서 먹고있습니다.

꼭 무조건 .

 

예를들어 제가 오후에 먹으려고 비요뜨 같은걸 사서 책상에 두면

꼭 자기도 똑같은거 사오고,

정말 매번 이런식 입니다.

 

뭔가 싫은 사람이 그러고 있으니까 더 싫어지는 거에요...ㅋㅋㅋ

신경 안쓰고 싶은데 바로 옆자리라...하..진짜

도대체 이아줌마의 심리가 뭔가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예민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