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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따일뻔한 썰
게시물ID :
gomin_1777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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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익명ZGRna
추천 :
0
조회수 :
55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2/21 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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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비올때 나름 애지중지하고 추억있는 우산들고 카페 노트북하러 갔다가 깜박하고 놓고와서
어제 카페와서 노트북하고 들어갈때 우산봤냐고 물어봄
나: 저 혹시..
알바: 네?
나: 저번주에 우산을 두고간것같은데 (주저리)
알바: 잠시만요 (창고뒤적) 보관된건 없는것 같아요
나: 아..^^;;
알바: 연락처 주시면
나: (말끊고) 손님들이 가져갈수도 있겠죠..?
수고하세여ㅎㅎ
내심 잠깐 설레는 상상...
연애공백기 지내고 있는데 근질거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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