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 엄마는 나를 개쌍놈의 새끼라고 불러요
게시물ID : gomin_17803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qZ
추천 : 2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5/24 00:47:06
너무 웃겨요
누구 배에서 태어나서 누구 새끼인데
우리 엄마는 아빠랑 부부싸움도 많이 하고 불쌍한 사람인데
자식인 나는 엄마가 불쌍하지 았아요
아빠하고 싸운 다음에 저희 두고 밖으로 나가 버리고
우리는 술 취한 아빠 옆에서 라면 먹고
엄마가 누워있는 저희를 발로 차고
아빠랑 싸운 다음에 아빠는 자기 방으로 가버리고 자고 있던 저희를 거실로 호출해서 혼내고
오늘은 엄마랑 말다투다가 이제 끝난 줄 알고 씻으러 갔는데 
뒤늦게 생각해보니 화가 덜 풀렸는지 갑자기 욕실 문 열고 알몸으로 혼났네요
나는 엄마가 불쌍한건지 아빠가 나쁜건지 엄마가 나쁜건지 모르겠어요
엄마가 없었으면 더 나았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