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엘레베이터 있고 방 문턱 없는
화장실도 깨끗하고 집에 누군가를 데려올 수 있는 그런집에 살고싶어요

전에 살던 사람이 쓰던 유행지난 꽃무늬 벽지나 상처나고 찢어진 장판 걸레질치고 테이프 붙여가며 쓰는것도 안하고싶어요 

주차장이 있어서 엄마랑 집 근처 골목에 주차할자리를 찾아서 한참 돌지않아도 되면 좋겠어요

비싼집도 이름있는 아파트도 필요없고 그냥 깨끗한 집에서 살고싶어요 
남자친구들이나 친구들 집에 가면 얼마나 부럽고 작아지던지 ..

그냥 지금 집 계약이 끝나서 다시 집을 알아보고있는데
집 사정은 전보다 나아지지 않았고 지금보다 더 안좋은 집으로 이사 할 것 같아요 ㅎㅎ 

얼른 취업하고 좋은 직장 잡아서 엄마랑 좋은 집에서 행복하게 살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