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에 일상 중에서도 만나는 여성 분이 없어서 소개팅 어플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맘대로 되는 일이 없네요.
어떤 분은 그냥 잠수 타시고, 어떤 분은 너무 안 맞고, 어떤 분은 저랑 안 맞는 것 같다고 하시고...
연결됐다 하면 돈 받으시는 분들이고...
안 맞는 경우가 너무 많고 못 오를 나무만 자꾸 쳐다보다 나무에서 떨어지는 열매에 한 대씩 맞는 것 같아 울고 싶은 기분까지 드네요.
아마도 일시적일거고 아마도 더 시도해야 하고 아마도 다 나아질거라고
머리로는 알아도 기분은 그렇게 되질 않네요.
하소연하려고 오랜만에 오유 왔어요. 익명 게시판이 필요해서요.
너무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