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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다 말하기도 뭐한 이야긴데 그냥
게시물ID : gomin_17815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2Vma
추천 : 3
조회수 : 82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0/07/01 02:05:50


  형제 중 하나가 결혼을 했는데 
  하나부터 열까지 부모님과 만나기만 하면 신경전을 벌이더니 결국 명절날에 싸우고 절연 선언했어요.

  그렇게까지 서로 맞춰갈 필요를 느끼지 못했나봐요. 부모님은 충격 먹기도 하고 안보이니 신경 쓸 일도 없어 후련하긴 하지만 역시 자식이라 텅빈 것 같나봐요 

 ㅎ.. 이렇게 된 이유를 속상한지 어머니는 가족의 부족함에서 찾기도 하고 그러네요.. 

  서로 안맞을 수야 있지만 .. 명절이나 부모님 생일 아니면 연락도 안하는데 꼭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싶고 그래요. 

  형제부부가 똑닮은 사람끼리 만나서 굽히지도 않는 사람들이라 이득이 되지 않는 한 돌아오지도 않을 것 같지만 잘 살아서 안 왔으면 좋겠어요 ㅎㅎ

  부모님의 시간은 기다려주지 않고 흘러 가는데 부모님에게 사고나 큰 일이 생긴다면 형제에게 연락을 해야되는지 말아야 하는 지도 고민이 될 일이 생길 것 같네요

  중간에 낀 입장으로 부모님 입장에 대해 대변하며 이 상황을 해결도 해보려 했지만 형제부부가 나이어린 사람은 가만 있으라 해서 ㅎㅎㅎ 해결도 안되요. 


 그냥 부모님이 마음아파 하는 모습이 보기 힘들어서요



  그냥 투정이었어요 
  소중한 사람 한 번 더 챙기는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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