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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가 관리안하는모습이 꼴보기싫은데 제가 잘못된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7815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W1oa
추천 : 1
조회수 : 590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0/07/04 21:08:58
남친이랑 저랑 사귀면서 진짜 많이먹고다니는 바람에 
둘다 살이 많이 쪘어요 제가 원래 남자가 마른걸 안좋아하기도하고 어느정도 쪘을때는 귀엽다면서 넘길수있었죠 

저는 몇달전부터 스스로 건강이 엉망되는기분이 들길레
식단관리하고 운동 하면서 꾸준히 다이어트중이에요 
지금은 남친 만나기전보다 더 빠진상태고 
운동에 재미가 붙어서 근육을 키우고있어요 

근데 제가 몇달동안 식단조절하고 운동하는동안 
남자친구는 혼자서 더 열심히 먹고다녔나봐요 
어느순간 살이 더더욱 쪄서 배가 남산만해지고 얼굴이랑 목의 경계가 없어지더군요 요새 마스크끼고 다니잖아요 근데 그 마스크가 작아서 터질라하는걸 보니 정떨어지더라구요 
그와중에 저는 안먹으니까 맨날 자기 혼자 야식시켜먹고그러는데 하.. 

지금 남친이 키 177에 90다되가는거같거든요 
막 몸만들거나 안날씬해도되는데 그냥 그 마스크가 얼굴인지 턱인지 목인지 구분도 안되는곳에 끼여서 터질거같은모습이 꼴보기싫어서 제가 참다참다 살좀빼라고 한마디하니까 성질을 확 내는거에요 왜 시비냐면서요 기분더럽게 하지말라면서 떡볶이랑 순대랑 튀김이랑 혼자 우걱우걱 먹는데 너무 어이가없더라구요  

살빼라고한게 그렇게 잘못인가요? 설령 제가 잘못한거라해도 진짜 정내미가 다 떨어져서 헤어지고싶은데 다시 미안하다고 싹싹비는거보니 짠하기도하구요 근데 또 나중에 살빼라고하면 성질내겠죠 자격지심인지 뭔지... 하 짜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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