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돈이 없구요
물론 돈이 없는 이유는 여러가지 이유로
집대출금 학자금대출 마이너스통장대출 때문인데

또 미래를 생각하면 공부해야겠고 그것때문에
공부 비용이다뭐다 집중해서 대출을 갚지 못하니
대출금 갚기도 더뎌지고 마이너스통장 잔고만 늘어가고요..


나중에 늙어서의 안정을 위해 공부하려하는건데
막상 직장병행하면서 하는거다보니 생각보다 내가
그렇게 독한 사람은 아니구나 하고 깨닫는중이구요


그렇다고 직장에서 일을 잘하나..경력에 비해 항상
모자르고 벅차고 모든게 어렵기만하고


그렇다면 친구는 있나 공부랑 직장병행하느라
친구 거의 없어졌구요... 
애인도 없어요 뭐 사귈 여력도 안되고 귀찮기도하고
잘해줄 자신도 없고


하고싶은건 있는데 뜻대로 안되고 
돈만 있으면 모든게 해결될 것 같은데
참 하루하루 버텨내면서 현재를 사는 것도 아니고
항상 미래를 불안해하며 살면서 막상 그렇게 엄청나게
독하지도 못한...


몇 없는 친구들은 니만큼 열심히 사는 사람 잘 없다..고 하는데
그냥 돈때문에 쫓기며 그나마 이정도 하는거지
저도 돈만 많았음 제가 하고싶은 일 하며 여유롭게
지냈을 것 같네요..


 
당직근무하며 글 적어봅니다 괴로운 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