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아프거나 피나는게 아니라 경미하다고 생각되었는지

서로합의를 이야기 하셨고 저희도 그게 낫다고 생각해서

우선 일지에 인적사항 기록하고 서로 헤어졌습니다.

그렇긴한데 운전자와 저랑 연락이 잘 안되어서 좀 불안 하더라구요

사고 현장에서는 번호 교환을 할때 전화 신호가 가는데 ( 자동 통화 녹음 해둔걸 확인했습니다)

이후에는 전화 버튼누르면 신호소리는 안나고 사서함안내목소리라고 하나요? 몇번이고 그런상태이더군요.

웃긴건 다른 번호로 운전자에게 걸면 안내목소리가 아니고 통화신호가 갑니다^^ 네 현장에서 헤어지고 차단한거죠

이렇게 되다보니 저는 좀 패닉이였고 강경하게 나올수밖에 없더라구요

다른번호로 운전자에게 연락해서 @@시까지 보험접수 해달라고 그게 안되면 병원을 못간다고 이야기 드렸더니

결국 몇시간 이내로 보험접수를 한건지 보험사로부터 안내카톡을 받았습니다.

그럼 결국은 저는 운전자와 합의는 물건너 간거고 이제 제가 보험사를 상대해야하는 상황인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보험사 안내로는 보험사와 합의 그리고 병원가는번호발급받아서 병원가기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고 하네요.

그런 상황에서 제가 운전자랑 합의는 물건너 간거니 사고나고 시간이 지났어도 경찰에 교통사고났다고 신고를 따로 해야하는 부분인가요?

저랑 운전자 개인끼리 합의가 되었다면 굳이 신고할 필요가 없다는식으로 경찰분에게 설명을 들었는데요

그렇다면 운전자 보험사랑 제가 합의를하던 병원을가던 할때에는 경찰신고도 필요한 부분인가요?

운전자가 보험사에 접수는 되어서 보험사와 피해자인 저랑 연락은 된 상황입니다.

차에 치인 경험은 처음인지라 저랑 보험사랑 뭔가 하더래도 보험사기꾼으로 몰리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아니면 보험사랑 저랑 결론을 낸다면 경찰신고는 필요없는걸까요? 

사고당일, 잘 몰라도 바로 제가 경찰에 전화하고 경찰이 오기까지 제법 (체감상) 많이 그 자리에 서서 기다렸거든요.

필수라면 하겠지만 찔릴게 없어도 사실 번거롭기도 하잖아요. (경찰서에간다 그때 그 경찰을 찾는다 .... ... ... ....)

아는 바는 없고 어디 물어볼곳이 마땅치 않아 고민게에 올려봅니다. 도움을 주셔서 미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