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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봉 5천 되는 회사를 소개 받았는데 거절하면 바보일까요?
게시물ID : gomin_17821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이투
추천 : 1
조회수 : 1873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20/07/21 02:43:29
이전에 앞서 고민글을 올렸드렸지만
제가 하던일이 적성에 안맞아서 그만두게 되었어요
지금은 반년 가까이 쉬고있는 상태예요
그렇다고 특별한 능력이나 스펙이있는것도 아니거든요 
요즘 제 인생에 대한 고민,미래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아무튼 이야기의 본론으로 들어간다면 

작년 12월중순쯤에 부모님의 아는 지인으로 부터 회사를 소개 받았거든요
소개받은 회사가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회사예요..
지인분이 말씀하시기를 지역 내에 알아주는 회사이다 보니 경쟁률이 높다고 하셔요 

간략하게 회사를 소개하자면 

자동차 부품관련 생산직
중견기업
수습기간 3개월 혹은 1년이상 
주5일 2조 2교대 8시간+잔업,성과금 700%
월급 420만원-450만원  
자녀학자금대출+휴가지원+경조사 
업무강도는 많이 힘이든다고 하네요 

어쩌면 저의 인생에 있어서 좋은 기회일수도 있겠지요 
들어갈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걱정을 많이하는 성격이예요..예민하기까지 하다보니
암튼 걱정인게 저는 회사를 다녀본 경험이 없고 체력도 약한것도 있으니 
입사를 해서 회사에 잘 적응하면 저도 좋은데
혹시나 회사에 적응못하면 어쩌나..하는 걱정도 있고요
무엇보다 부모님하고 소개해준 지인분에게 미안한거예요.. 부모님이 기대가 많으신데ㅠ
그 무엇보다 낮선곳에 대한 두려움이 큰 것 같아요
소개해놓고 코로나 때문에 못들어가는거 아니냐는 불안감도 있고

그리고 원래대로라면 올해 3월 혹은 6월달에 면접을 봐서 결과에 따라 들어갈 예정이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올해 채용자체가 내년으로 미루워졌네요..요즘 자동차가 힘든가봐요 
부모님께서는 그렇다고 소개해준 회사만 봐라만 볼 수는 없지않느냐..
이번 기회에 공장 경험을 쌓아봐라 일하다가 연락와서 면접보고 입사하게 되면 힘들어도 적응하기 편하지않겠냐 라고 
말씀하시는데..
걱정이 앞서서인지..낮선곳에 대한 두려움 때문인지 
저는 잘모르겠네요 뭐가 뭔지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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