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형님에게 소개받은일자리 어떻게해야 하나요
게시물ID : gomin_17823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ma
추천 : 1
조회수 : 7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0/07/30 14:15:28

올해 4월까지 약 14개월동안 급하게 취직한 일반 사무직 회사다녔었습니다
전에다니던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으로 희망퇴직자를 받아
퇴직금 + 1년치연봉 더준다길래 박차고 나오고
급한대로 근처 작은회사 인사업무 하게되었습니다
월 실수령은 200조금넘는수준이라 
아이도 있고하니 오래다닐회사는 아니라
틈틈히 다른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들 둘에 반외벌이다보니 당연히 이수준으로는 생활이안되고
(와이프는 재택근무로 80-100정도벌고있습니다)
퇴직금을 야금야금 까먹고 있던도중이었져

그러던도중에
5월달쯤 형님(와이프오빠)에게 제안이들어왔습니다
자기가 아시는분 공장 들어가는거 어떻냐고
실수령 300이상준다는겁니다
바로 오케이하고
근무여건 같은걸 형님께 듣고
6월부터 일하기시작했습니다

막상 일을 시작하니 이건뭐... 근무여건이 너무좋지않더라고요
분명 형님에게 듣기론 8시출근 5시퇴근 가끔 잔업 가끔 토요일 특근이라 듣고 일을시작했는데
단한번도 저녁 7시전에 퇴근해본적이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빨라야 7시좀넘고
보통 8시에서 9시사이쯤에 끝나더군요
그리고 토요일 특근 매일나갑니다 안나갈수가 없네요
지금 일시작한지 8주동안 딱한주만 2일쉬어봤습니다

이건뭐 가족과의생활이없어요
퇴근길 40분거리다보니

아이가 일어나기전에 출근
퇴근하면 자고있고

이런삶을 원하진않았거든요
진지하게 와이프가 형님께 전화해서 그만나가게하겠다했는데
형님이 자기 입장도 생각해달라 했답니다

하 일나가기가 싫네요
차라리 사무직 일하면서 저녁에 그시간에 알바를 해도 비슷하게 벌것같습니다
눈치보지말고 때려치우는게 좋을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