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까지 약 14개월동안 급하게 취직한 일반 사무직 회사다녔었습니다 전에다니던 회사가 경영상 어려움으로 희망퇴직자를 받아 퇴직금 + 1년치연봉 더준다길래 박차고 나오고 급한대로 근처 작은회사 인사업무 하게되었습니다 월 실수령은 200조금넘는수준이라 아이도 있고하니 오래다닐회사는 아니라 틈틈히 다른일자리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아들 둘에 반외벌이다보니 당연히 이수준으로는 생활이안되고 (와이프는 재택근무로 80-100정도벌고있습니다) 퇴직금을 야금야금 까먹고 있던도중이었져
그러던도중에 5월달쯤 형님(와이프오빠)에게 제안이들어왔습니다 자기가 아시는분 공장 들어가는거 어떻냐고 실수령 300이상준다는겁니다 바로 오케이하고 근무여건 같은걸 형님께 듣고 6월부터 일하기시작했습니다
막상 일을 시작하니 이건뭐... 근무여건이 너무좋지않더라고요 분명 형님에게 듣기론 8시출근 5시퇴근 가끔 잔업 가끔 토요일 특근이라 듣고 일을시작했는데 단한번도 저녁 7시전에 퇴근해본적이없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빨라야 7시좀넘고 보통 8시에서 9시사이쯤에 끝나더군요 그리고 토요일 특근 매일나갑니다 안나갈수가 없네요 지금 일시작한지 8주동안 딱한주만 2일쉬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