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로 보이기 보다는 이제 가족 같아요 그냥 설레고 멋지고 이런거 보다는 동지애가 생겼다 해야하나 동반자 느낌 너무 편안해서 같이 있으면 그냥 편안... 좋은건 둘째고 일단 편안함이 90%에요 가족같아여 그냥.... 남동생? 오빠? 외동이라 그 느낌은 모르겠지만 아빠랑 엄마랑 저랑 씻지도 않고 추노st로 널부러져 있을때 드는 기분이랑 똑같아요 제 모든 허물을 다 알고 서로 숨기는거 1도 없어졌고 보고 있음 애틋하거나 측은하거나 때로는 짜증도 나고 이거 사랑 맞나여.... 제가 겪은 사랑은 이게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