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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네요..
게시물ID : gomin_17826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하코나마타타
추천 : 4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0/08/10 15:04:44
사랑하는사람 저멀리보내고 

애들셋과 살아가는중인데  ..

술없음 생활조차 불가능합니다..

다 제 잘못으로 인해 그가 갔다는생각만 나고 

애들 봐주고 일하고 항상 남은시간은 술에 삽니다 

시간나면 맨날 찾아가 보지만... 

실감이 아직도 안납니다... 

그날  서로보듬으며 누워 있었고 사랑한다고 했는데...

마지막 간모습 잊혀 지질않네요..

태풍땜에 일찍들어와  막내 하원준비하며 너무 답답하고 
해서 글남겨요  맨날 간자리 가서 울고 너무보고싶고..

가자고 한곳도 많은데 힘들다고 못가주고..

밤마다 따라가야지 하면서도 자는 막둥이보면 그것또한 힘드네요..

혼자 외롭게 있을 그가 너무 불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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