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기름이 없어 불이 들어와 내일 출근이 불안했다 5만언은 담아야 일주일이상 출근해서 월급을 받는데 통장에 잔고는 없고 문득 저금통을 뜯어야겠다는 생각에 저금통을 찾아 가져와보니 캔따개가 없으면 절대 뜯을 수 없는 구조...캔따개야 얼마 안하니까 마트에가서 하나사고 기름을 담아야겠다는 생각에 엥꼬불 들어온 차를 몰고 마트로 갔다. 2150원짜리 캔따개를 찾아 계산대에서 계산을 하려고 카드를 긁는 순간 문자가 왔다 '한도초과'.. 하아..시발 어쩔 수 없이 긁은 카드 잔고를 확인 하는데 50원이 모자랐다 그래서 살아있는 카카오 계좌에 있던 120원을 수수료 무료로 이체시키고 마트에 가서 캔따개를 계산 후 저금통을 따고 옆 농협으로 갔더니 5만언이 조금 넘는 금액이 나왔다..그렇게 결국 5만언 기름을 넣고 나머지는 비상금으로 챙겨두었다. 다이소에 가면 1000원의 소중함을 아는데 오늘 100원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