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 나 이렇게 있습니다
무슨일인지 엄마가 일갔다고오고 집에오니 표정이 안좋더라고요.
우리둘을 부르더니 울면서 아빠가 헤어지자 했다네요.
그래서 먼일인지 아빠가게 를 가서 얘기를 들어보니
아빠가 몇년동안 모은 7000만원을 전부 엄마가 써버렸다는 겁니다.
아빠는 나,동생 만 보고 피땀흘려 돈을모으고 가게도 힘들고 해서 옮길려고 오늘 돈뺄려 했는데....하
그렇게 아빠는 이제까지 엄마는 준게 하나도 없는데 엄마한테 돈을준게 억울하다며 우리들 앞에서 울어 버리셨습니다. 저희도 울고요
그렇게 다시는 엄마를 안본다고 하네요 진짜 티비,인터넷 에서만 보던일이 저한테 일어난다니.
아빠랑 살건지 엄마랑 살건지 그게 현실로 다가와 버렸습니다
진짜 계속울고 슬프고 힘들고 너무 받아들이기 괴롭습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