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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애들끼리 빈말로 외모 칭찬하는 거 너무듣기싫어요 ㅠㅠ
게시물ID : gomin_17852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cHBoa
추천 : 4
조회수 : 2980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0/11/26 20:30:49

정말 누가 봐도 예쁘고 , 아니면 

 

솔직히 중간만 되어도 서로 예쁘다고 칭찬하는 거 

 

저도 보기 좋거든요..

 

 

근데 그게 아니라 

 

누가 봐도 못생긴 사람에게 외모칭찬하는 거 

 

너무 보기만 해도 힘듭니다

 

 

저는 여자지만 빈말을 못하는데

 

이번에 친구 A랑 B를 만났어요

 

 

그런데 A가 이런 말 하기 그렇지만 약간 개그우먼처럼 생긴 친구인데

 

 

B가 A를 보더니 너 진짜 예쁘다고 배우 xx를 닮았다 ~~ 이랬더니

 

A가 그말듣고 

 

사실 저 트와이스 나연 닮았다는 얘기 사람들이 엄청 해요..! 이래서

 

 

순간 너무 당황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A가 또 제 표정을 본거예요 

 

 

A가 제 당황해하는 표정을 본 뒤로 묘하게 무뚝뚝하게 굴고

 

B한테만 언니 언니 ~이러면서 서로 화기애애하던데.....

 

 

 

단순한 사회생활의 일환으로 보고 

 

저도 같이 부둥부둥 해주어야 하는 걸까요?

 

 

 

 

솔직히 A 누가봐도 안 예쁜 외모인데

 

자꾸 B가 A가 진짜 이쁜얼굴이징 이러면서

 

A는 크리스마스에 솔로엿던 적도 없을거야 !! 이러면서

 

 

자꾸 말도 안되는 올려치기를 하니까

 

그옆에 있는 저는 엑스트라가 된 것 같고

 

셋이 있는데 계속 한명만 칭찬하는 게 굉장히 어이가 없습니다 

 

 

 

저희셋다 친한 동기 오빠한테 그말 해줬더니

 

그오빠가 A랑 B 둘다  외모가 별로라서

 

서로 외모 올려치기하면서

 

너 들러리 만든 거 아냐? 누가봐도 너가 훨 나은데

 

 

라고 말합니다

 

 

제가 외모 자랑을 하는게 아니라

 

그 둘은 진짜 외모 평타도 안되는데

 

자기 얼굴이 트와이스 나연 이라는 얘기까지 나와서 사실 할말을 잃었어요....

 

 

 

 

오히려 예쁘거나 어느정도 괜찮게 생긴 친구들이랑 만나면

 

외모 얘기 거의 안하거든요 저희들끼리

 

 

 

 

친구들이랑 제가 안 맞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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