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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랑 술마시고 스킨십 어디까지가 일반적인가요?
게시물ID : gomin_17852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hoa
추천 : 2
조회수 : 16879회
댓글수 : 16개
등록시간 : 2020/11/26 21:3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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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동료랑 술마시고 스킨십 어디까지가 일반적인가요?

저는 남자입니다. 20대후반 직장인입니다.

이때까진 여친이 아닌 여사친이랑 술을 마시게 되면

딱 술집앞이나 지하철역에서 인사하고 헤어지고 그랬어요. 스킨십 따위는 1도 없었습니다.

 

요즘 같은 직장에 여자직원분이랑 술을 몇번 마셨는데(둘이 먹든 다른 직원분들과 같이 먹든)

집이 같은 방향이라서 같이 걸어가거나, 차를 같이 탄다거나 그렇게 되었어요

그러다가보면 서로 술도 많이 취하고 해서 이소리 저소리 많이하게되고.

버스나 지하철에서 팔짱도 꼈다가 손도 잡았다가 손깍지도 꼈다가, 어깨 감싸고 부축도 해주고 그러는데

 

이게 술 취한 사람들이 흔히 하는 행동인지 궁금하네요. 

부축하는건 당연히 해줄수 있는데..그 외의 것들은 여친 아닌 사람이랑은 안해봤거든요..

저는 흔히 말하는 술고래에다가 술마시면 정신줄을 오히려 더 붙잡는 성격이라

여사친이랑은 이런적이 한번도 없었고, 혹시라도 여자랑 술마시다가 실수할까봐

일부러 빨리 자리를 뜨거나 술을 평소보다 조금 마신다거나, 자리 파하면 바로 혼자 집에가는 성격입니다.

술취해서 뻗은 남자친구들 업고다닌 경험만 있습니다.

 

요즘은 저도 학생이 아닌 직장인이라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아서 그런지 술을 빨리 마시게되고

학생때처럼 술도 매일 마시는것도 아니니 빨리 취하더라구요...

물론 정신머리는 챙기고 나쁜행동은 안합니다. 스킨십이 나쁜행동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남자의 입장에서, 여자의 입장에서 이게 평범한 행동인지 궁금합니다.

옳고 그르다를 떠나서, 술 취한 사람들끼리는 이게 가능한지.

남녀 사이에 술취하면 이럴수있는지...

서로 마음이 없어도 이게 가능한 일인지......

사실 저는 이러다 보면 마음이 생길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그사람이 제 손 잡고 그러면, 마음이 설레서 이게 내가 그 사람을 좋아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이 사람은 술 많이 마셔서 취하면 아무한테나 손잡고 막 그러는구나..싶기도 하고....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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