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실히 공감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2017~2018년, 이 두 해는 참 걱정없이 살았어요
뭐...걱정없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그냥 미래에 대한 불안감은 크게 신경 안쓰고 현실에 충실하게 살았네요
쭈욱 시간이 지나고 현 시점...그때는 안했던 참 많은 걱정들이 있어요
백수 4개월차...일자리에 대한 걱정, 미래에 대한 걱정, 이성에 대한 걱정 등등...
불과 3년전까지만 해도 크게 신경 안썼던 문제들인데 말이죠.
이게 다 현실이 별로인 상황이라 그런거...저도 알아요
앞으로 더 좋은 직장, 더 좋은 여성을 만나면 되고...그렇게 발전을 해가면 됩니다. 인생이라는게 그렇죠
하지만 전 그렇게 긍정적이고 계획적인 사람이 아니거든요...
집구석에서 마냥 과거에 얽메여서 살고 있네요
그냥 한번 풀어보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