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과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중입니다만
아직 상견례는 안 했습니다.
계속해서 미래를 그려가는 중인데

서로 본업 있는데 애인이 재테크를 합니다.
대출이라지만 집도 몇 채 있고..
애인말로는 30대까지만 일 하고 그 이후로는
벌어놓은거랑 세 받아먹으면서 살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난 내 힘 닿을때까지 일하겠다고 하더니
일하지 말라며 내 재산이 니 재산이고 공동재산이니까
함께 살잡니다.

저는 가진게 없습니다.
어찌보면 제가 빌붙어사는게 될 수도 있는데
괜찮은 걸까요?
애인은 어째서 적극적인거고 이것이 사랑이란 이유로
이해가 되는 상황인가요..?ㅜㅜ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