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트위터로 만난 사람이 있었어요,, 자기 직업이랑 다 밝혀서 그렇게 이상하고 위험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유부남이어서... 헤어지고 법적인 절차 밟고 있구요 그후로 트위터로 다른 사람한테도 욕먹고 계정을 없앴던데 오늘 우연히 트위터에 그 사람이 잘 쓰던 검색어 치니까 그 사람이 잘 쓰던 사진이 나와서 보니까 맞았어요.. 잘 쓰던 사진 그대로 올리면서 비슷한 글들.... 또 잘 모르는 어린 여자 만나려고 그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부인도 너무 불쌍하단 생각이 들고 저런 인간을 믿고 좋아했던 게 너무 치가 떨리네요... 저 인간 부모님도 유명한 인간문화재던데 정말 사람이 어떻게 뒤에서 저러나 싶네요...